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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타 사이트에서 이선균 사건 물타기 하는 놈들이 나타나고 있네요.
이선균이 술집마담이랑 불륜을 한게 잘못이라는 놈도 있고 그 협박한 새끼마담이 나쁜 년이라는 놈도 있고 참 가관입니다.
제가 알고 있는 팩트만 일단 말해볼게요.
이선균이 알고 했든 속아서 했든 케타민이라는 향정신성 약품 (엄밀히 말하면 코카인이라 필로폰 같은 마약과는 다른 종류입니다.) 을
복용한 것은 사실 같습니다.
그걸 가지고 그 술집마담이라는 년이 3억 달라고 협박을 했고 - 이것도 뭐 원래 친구가 협박한거다 뭐다 말이 있지만 결과는 비슷합니다. -
이선균이 결국 참다 참다 경찰에 신고를 합니다.
뭐, 집사람인 혜진 씨에게는 어느 정도 말을 했겠죠?
그런데 그 협박범을 잡아다가 조사를 할 줄 알았던 경찰 새끼들이 이선균더러 "뭐, 씨발, 너 마약했지?" 라고 조지기 시작한 겁니다.
당연히 검사에는 계속해서 음성으로 나오겠죠.
그렇게 하다하다 마약범으로 엮을 수 없을 것 같으니까 친한 기레기 새끼들에게 녹취록을 흘린 겁니다.
이선균이 그 새끼마담이랑 통화하는 내용을 전부 다 말이죠.
뭐 불륜에 관련된 내용까지 나오고 새끼마담이라는 년은 자기가 살려고 이선균이 코로 마약을 했네 거짓말을 하고 그게 또 방송에
그대로 나갑니다.
이제 제대로 된 나라 같나요?
정상적인 경찰이라면 그 새끼마담 잡아서 일단 공갈협박으로 기소하고 "너, 마약 어디서 구했어?" 라고 따져들어가면서
판매상을 잡아야 하는 게 정상입니다.
여기서 또 그 새끼마담이 원래 경찰의 끄나풀이라는 소문까지 돌고 있네요.
마약하는 년을 그냥 내버려두고서 그 년이 판 마약을 하는 소비자(?)들을 붙잡고 있는 겁니다.
그런다가 이선균처럼 음성으로 나오면 나올 때까지 검사하고 언론에다 흘리고...
씨발, 나라가 진짜 개판 오분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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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올해 처음으로 삼성전자에서 성과금이 하나도 안 나간다고 하는 것 같네요.
그리고 SBS 소유하고 있는 태영건설은 부도나기 직전인 것 같고.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말을 해주고 싶지만....
내년에는 모두 다 꼭 살아남으시라는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모두 다 Good L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