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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슈투트가르트전 분데스리가 데뷔골, 데뷔어시스트
99acih | 추천 (8) | 조회 (1173)

2023-12-18 19:04:41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 선수가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1골 1어시를 올리면서

분데스리가에서도 데뷔골과 데뷔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사실상 2골 2어시급 활약이었던 경기였습니다

전반 25분에 파블로비치의 프리킥을 받아 헤더골을 넣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습니다

문제는 이게 오심일 가능성이 있어보이는 장면인데 정작 VAR이 오류를 일으켜서 확인이 되지 않았습니다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판정 번복이 불가능하니 결국 데뷔골이 날아갔지요

이후 전반 추가시간에는 하프라인에서 공을 차단 이후 뮐러에게 연결해서 골이 들어갔지만 그것도 오프사이드가 되었습니다

다만 이 쪽은 뮐러의 확실한 오프사이드였긴 했습니다

 

 

후반 10분 김민재 선수가 다시 헤더로 넘겨준 공을 케인도 헤더로 밀어넣으면서 분데스리가 첫 어시스트를 올렸습니다

당초 이 공은 슈투트가르트 수비수를 맞고 굴절되었다고 판단을해서 김민재 선수의 어시스트로 기록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경기 후 분데스 사무국에서 이걸 다시 어시스트로 공식 인정을 해서 공홈에 올렸습니다

설비 미비로 골을 하나 빼앗긴 것에 대한 보상 판정이라는 견해도 있고, 아무튼 재정정이 없다면 그대로 인정이 될 기록입니다

 

 

 

그리고 후반 18분, 다시 한 번 헤더로 기어이 분데스리가 데뷔골마저 기록해냈습니다

판정이 괴상하면 맥이 빠질 법도 한데 그러거나 말거나 센터백인 김민재 선수가 공격에서도 훌륭한 자원이 되었습니다

 

 

멀키골을 넣은 케인보다도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MOTM에 선정된 김민재 선수입니다

원래 쉬페르리그나 세리에A에서도 곧잘 공격에 가담해서 헤딩골을 보여주곤 했었는데

뮌헨 이적 후에는 멀쩡한 센터백이 본인밖에 없다보니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참가하지 않고 뒤로 빠지기 일수였지요

그렇지만 경기 운영에 여유가 생기니 냅다 공격에서도 활약을 펼쳤습니다

 

공격뿐만 아니라 본연의 역할인 수비에서도 만점이었습니다

걷어내기 6회, 헤더 클리어 6회, 가로채기 6회 등 공수양면 최고의 경기력으로

지금까지 유독 박하게 평점을 주던 빌트와 키커도 결국 최고점수를 줄 수 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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