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eals님.

 

요즘 야문뿐아니라 대부분의 커뮤니티에서 정치에 대한 글들이 넘쳐납니다.

 

평온한 시기에는 정치글이 대폭 줄어들고요.

 

그만큼 지금은 좋든 나쁘든 정치가 문제이기 때문이겠지요.

 

그래도 이전과는 많이 다르게 북한을 대립시키는 북풍? 이런 문제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더 이상은 국민들에게 통하지 않고 역풍을 맞기 때문일겁니다.

 

정치가 발전하는 일면중 하나일테죠.

 

 

아직도 간간이 볼 수 있는 좌파, 빨갱이 이러한 단어도 이제는 지양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런것에 아직도 붙잡혀 있다면 시대상에서 또 세계관에서 뒤떨어질거고 다른 이들의 정치적 사상적 발전에 자신은 뒤쳐진 채로 좌파 우파라는 단어만 내세우게됩니다.

 

 

내가 무언가 주장을 하고 싶은데 사실 그 주장이 과연 옳은가?

 

나는 이쪽의 성향인데 이쪽에서 하는 일들은 왜 나를 실망키는가? (사실 실망을 느낀다면 무척 좋은 현상입니다.)

 

아냐 난 다른건 다 상관하지 않는다. 무엇이 옳고 그르든 나는 한 길만 팔 뿐이다.... 이럴때에는

 

타인의 의견에 대립하려고 의견을 내고자 해도 사실 말 문이 막힙니다.

 

그때 자신있게 쓸 수 있는 단어가 좌파들, 빨갱이들 이런 단어들이지요.

 

 

이제는 이러한 타성에서 벗어나야 할 때입니다.

 

우,러 전쟁과 에너지 문제, 온난화 문제..... .정말 너무도 많은 관심을 가질 부분이 산적해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러한 세계적 위기를 몸소 느끼고 또 몸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에... 좌파 빨갱이 단어는 정말 어울리지 않지요.

 

 

지금 seals님이 쓰신 글에 무수한 성토의 댓글이 달리는 이유는 이 하나의 글 때문이 아닙니다.

 

seals님의 최근 덧글 100을 보면 극히 일부분에 모든 에너지를 집중하는듯 합니다.

 

그 일부분도 이제는, 이시대와 맞지 않고요.

 

 

왜 다른 회원분들이 낙방에 정치에 대한 성토를 하는지 과연 생각을 해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아니면 일부 언론 혹은 주변 지인들의 사상을 그대로 여과없이 받아들여서 스스로의 사상으로 삼으신건가요?

 

 

 

옳은쪽이 있으면 그른쪽도 있습니다.

 

그것이 과연 내쪽이냐 너쪽이냐 라는 문제는 너 쪽 일때도 있고 내 쪽 일때도 있습니다.

 

너의 사상이 옳을 때 박수치며 인정해 주고 내 쪽이 그릇되었을 때엔 사심없는 부끄러움을 느껴야겠지요.

 

서로가 통하는 정치의 장에서 좌파, 빨갱이란 단어는 절대로 불 필요할 뿐 아니라 스스로의 사상을 천하게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정권을 성토하는 이들에게 나의 생각을 전파하고자 하신다면,

 

그런 단어로 맞대응 마시고 논리있는 반박 혹은 인정 이 두 가지만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