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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글] 마음의 정화짤(나름훈훈)
잭팟 | 추천 (40) | 조회 (554)

2022-09-29 11:57:13

 

 

 

막짤은 죄송합니다. 하도 기가맥혀서... 안퍼올수가 없었음

십수년이 지난 말씀이지만 아직도 정확하다는~~~ ㅠ.ㅠ

카산드라의 저주도 아니고 왜 저시대에 저리 완벽하게 예측을 하셨는데도

왜 다들 설마설마했을까.. 왜 2022년까지 이모양일까..ㅠ

전 언론이 부패척결의 1순위라고 봅니다.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전 87년 당시 중딩이었습니다.

정치도 몰랐고 민주주의도 몰랐습니다.

나중에 90년대나 들어서서 단골이던 포장마차 아줌마가

광주 출신이라 그때서야 광주민주화운동을 처음 들었습니다. 당시에는 광주사태라고 했었죠^^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살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항상 부당함에 대한 막연한 저항의지(?)를 배우게된건

아이러니하게도 학교에서였습니다. 교육기관에서 제대로된 교육이 된거로 봐야하나????

뇌물(촌지)을 먹는 교사,,, 교무실 들어서면 묻지마 날라차기가 날라오던 교사...

복도에서 몽둥이를 당당히 들고 다니던 교사,,, 

자율학습시간에 머리가 길다고 바리깡으로 머리에 고속도로를 만들어준 그 씹새,,,

개인집안일을 학생을 외출시켜서 시키는 교사,,,

물론 존경할만한 스승님도 계셨지만 100명에 한두명이었고..

얼마전 동문들 소식을 들으니 그나마 부당하지 않은 사유로(나름 합리적) 때리시던

교사가 지금 모교의 교장이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아마 저와 비슷한 세대는 그래서 진보적이고 개혁적인거라고 전 생각합니다.

민주화는 몰랐어도 부당함이나 부패는 성장과정 내내 보면서 자랐거든요^^

경찰쪽도 그렇고 그렇게 가해자였던 세대가 곧 다들 은퇴합니다...

세상은 그렇게 천천히라도 바뀌고 좋아진다고 믿습니다.

가치관도 세상을 보는 시각도 늘상 바뀌어야 정상입니다.

당신은 어느시대에 살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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