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인가요? 

코로나 19가 대유행하면서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우리가 평소에 선진국이라며 뭔가 더 하나라도

대한민국보다는 낫을 것이고 뭔가 더 하나라도

대한민국보다는 부자일거고 뭔가 더 하나라도

본받을 것이 많을거라 믿어마지 않았던

그 소위 선진국이라는 미국,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등

수만에서 수십만의 사람들이 일시에 떼죽음을 당해

죽은이들을 파묻을 땅마저 부족해서 오래된 무덤을

파헤치고 새롭게 죽은이들을 묻어야만 한다는 뉴스를

접하면서 이게 뭔가?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 선진국이라는 새끼들도 사실은 좆도 아닌데 지들이

뭐랍시고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우습게 알고 그랬는지....

암튼 그 별거아닌듯 보이는 코로나 19를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격리와 사람간 접촉을 최소화 하자는

정부 방침이 내려졌고 대다수 시민들이 묵묵히 그 방침에

따라 코로나 19 감염방지에 협조할때

끝까지... 정말 끝까지 모이지 말라는 집회에 모여서

아침 새벽기도부터 저녁 기도회까지 교회에 기필코 모여서

찬송가 부르고 목놓아 기도하는 통성기도까지 끝까지

기어코 해대던 교회들이 

뭔일인지 요즘 아침부터 저녁까지 침묵을 지키고 심지어는

일요일 11시만 되면 예배랍시고 더 크게 찬송가 부르고 기도하던

그 교회들이, 

다들 어디로 간것인지 아니면 교회에서 큰소리내면

윤석열이가 압수수색 할까봐 두려워서인지 아무 소리가

나지 않네요.

교회가 이사갔나보다 싶어 바깥을 보니 여전히 교회간판은

붙어 있는데, 교회는 왜 침묵을 지키나요?

지들 소원대로 세상이 바꼈으니 그러는거에요? 아니면

윤석열이와 그 졸개들이 교회에 모이든 말든 아무런 개소리

지껄이지 않으니 제풀에 지쳐서 그런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