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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실화를 바탕으로 된 영화라서
결론도 그리고 과정도 사실 대충 다 아는 내용입니다.
그럼에도
당시 시대상과 내용의 긴박성이 워낙 잘 배합되어있고, 거기에 배우들의 적절한 열연으로 사실의 확정적 나열의 순간에 약간의 감동도 있습니다.
그래서,
변한게 뭔대???라는 군바리 말에는.. 확실한 울림이 있죠.
올해본 영화중에서 가장 티켓값이 아깝지 않으면서도 가장 관람시간이 휙 지나간 것 같습니다.
거의 숨돌릴 틈이 없죠
다 아는 내용임에도
적절한 CG들에 돈이 저기에 많이 들었겠구나...싶지만서도
배우들의 열연만으로도 극장에서 앉아서 보는 가치가 있습니다.
사실, 연기들을 보면서 실패할 수 없는 배우들의 구성이기도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예외는 있겠지만서도..
간간히 보이는 소수의 여배우들도 시의?적절합니다.
이때의 시는 '보일시'겠지만서도
마지막 크레딧 장면은..
아마도 민중과 역사는 변하지 않을꺼야... 라는 확신을 주기도 합니다.
그래도 책임있는 자본과 지식과 배움이.. 역사속에 남기져기는 할거야..라는 생각을 해보면서도요.
같이 보러가신 분이 자신들의 지인들을 데리고 한번 더 관람해야지 하시는데... 그럼 재미없지 않을까? 싶기는 합니다.
별 다섯개중에서 4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