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남자가 한 식당앞에서 만났다.

두 사람 다 개를 데리고 왔는데 한사람은 도베르만 한사람은 치와와였다

도베르만 주인이 치와와 주인에게 말했다.

"안으로 들어가서 요기나 좀 할까?"

치와와 주인이 말했다

"안될걸 우리는 개를 데리고있잖아"

도베르만 주인이 다시 말했다

"자네는 내가 하는걸 잘 보기나 하라구"

남자는 검은 선글라스를 쓰더니 도베르만을 앞세운채 식당안으로 들어갔다

문앞을 지키고 있던 종업원이 그를 제지하며 말했다

"손님 죄송하지만 개를 데리고는 들어갈수 없습니다"

그러자 도베르만 주인이 말했다

"미안합니다 하지만 나는 앞을 못봅니다 이 개는 맹인 안내견입니다"

종업원이 놀라며 물었다.

"도베르만이 맹인안내견을 한다고요?"

도베르만 주인은 비웃듯이 말했다.

"그렇습니다. 요즘은 도베르만도 맹인안내견을 합니다 모르셨나요?"

종업원은 하는수 없이 그 도베르만 주인을 식당안으로 안내했다..

이제 친구인 치와와 주인 역시 검은 선글라스를 쓰고 치와와를 앞세운채 들어가려고 했다

종업원이 그를 막으면서 화를 냈다

"손님 개는 안됩니다"

치와와 주인이 말했다

"미안하지만 이 개는 맹인 안내견입니다"

종업원이 물었다

"치와와가 맹인안내견을 한다구요?"

치와와 주인이 놀라며 마치 장님이라도 되는 듯이 놀라며 소리쳤다

"뭐라구요!! 내 개가 치와와 였단말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