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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성의학자가 알려주는 성지식 10가지
kklist21 | 추천 (8) | 조회 (433)

2022-11-27 10:40:45

★국내 최초 부부 성의학자가 알려주는

성지식 10가지 ★

강동우‧백혜경 박사가 18일 메디텔 레이브에 출연해, 성에 관한 편견과 오해에 직격탄을 날렸다.

서울대 의대 선후배로 만나 결혼한 강동우‧백혜경

부부는 성문제에서 가장 권위 있는 킨제이 성 연구소

및 보스턴, 하버드 의대에서 성관련 분야를 두루

연수한 성의학 전문가다.

강동우‧백혜경 박사와 함께 꼭 알아야할 10가지 성지식에 대해 짚어본다.

● 첫째, 비아그라 등 발기약은 발기 치료제가 아니라 발기유발제다.

두통약처럼 일시적으로 상태를 모면하는 것이지, 근본적인 치료제가 되지 않는다.

발기는 혈관이 확장돼서 성기 쪽에 혈액이 몰리게 되어 생기는 증상이다.

그러나 발기약을 통해 임시적으로 발기를 유발하는 것은 호르몬, 정신적 문제 등

근본적인 발기문 제를 해결할 수 없다.

또한 발기부전은 고지혈증, 복부비만 등의 문제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근본적인 원인치료가 필요하다. 발기부전은 본인의 건강상태를 보여주는 경고탄일 수 있다.

만약 발기부전이 혈관적인 문제라면, 뇌혈관, 심장혈관이 문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 둘째, 남성호르몬 치료는 20-30대 남성의 경우

신중해야 한다.

정자생산, 성기능에 악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남성호르몬 수치는 5-7 사이가 정상이다.

3.5나 4 미만으로 내려가면, 문제가 있다고 본다.

그러나 남성호르몬 수치가 낮다고 하여 20-30대에

남성 호르몬 치료를 받는다면, 정자 생산량 감소, 불임 위험이 생길 수 있다.

호르몬 치료를 끝내도 정자 생산량에 10%정도 악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있는 만큼, 2세 생산을 앞두고 있다면 조심해야 한다.

20-30대라면, 호르몬 치료보다 운동 부족, 복부비만, 지나친 스트레스, 술, 불면 등이 남성호르몬을 떨어뜨리는 근본적 원인 치료가 먼저다.

그러나 고환 기능이 떨어진 45세 이상이거나 임신 가능성이 없는 4-50대 이상 남성이라면 남성호르몬 치료로 남성 갱년기 치료 등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남성호르몬 검사는 피검사로 쉽게 할 수 있기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만 남성호르몬 치료를 하면 된다.

● 셋째, 포경은 하지 않는 것이 추천되며, 만약 해야

한다면 성인 이후가 추천된다.

원래 포경은 유태인의 할레 문화다. 물이 부족해서

잘 씻지 못해 분비물이 포피, 성기 사이에 꼈기

때문에,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유태인들의 문화였다.

잘 씻을 수 있다면, 포경수술을 하지 않아도 된다. 포경수술을 일찍 하게 되면, 포피가 모자라 성기가 자라는 데 악영향을 줄 수 있다.

포피를 둘러싸서

귀두를 노출시킬 수 없는 진성포경 등 포경을 꼭

필요한 경우, 20세 이상 성인이 됐을 때 포경을

하는 것을 권한다.

● 넷째, 케겔 운동은 성적 만족도를 높여준다.

닥터 케겔이 요실금 치료 때문에 만들었던 케겔운동은 처음 목적과 달리, ‘오르가즘이 잘 느껴지며, 성감이 좋아졌다’는 또다른 효과가 있었다.

케겔 운동 후 성적 만족도는 1970~80대에 다시 리포트가 나와,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케겔운동은 출퇴근길 등 시간 날 때 15분 정도 해주면 좋다.

괄약근을 10초 조였다, 10초 푸는 식을 반복하면 된다. 괄약근을 어떻게 조이는지 궁금하다면, 변을 자르는 부위를 조였다가 풀어준다는 느낌으로

시도하면 된다.

● 다섯째, 성적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성행위

전의 워밍업이 중요하다.

애무를 21분을 했을 시 5분을 했을 때보다 여성의 만족도가 3배 높아졌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여기서 21분은 남성과 여성이 상호작용을 하는 시간을 말한다.

많은 커플들이 전희가 너무 극단적이거나 천편일률적인 경우가 많다.

사람의 온몸이 성감대이므로, 성감대의 다양성을 알 필요가 있다. 인중, 겨드랑이 등 파트너의 성감대를 상호작용하면서 찾아낼 필요가 있다.

성적인 조율하는 단계로 사랑하는 이와의 상호작용에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성기의 크기, 굵기에 콤플렉스를 갖거나, 성관계 시 불필요하게 성기에 힘을 줄 필요는 없다.

● 여섯째, 자위는 가장 안전한 섹스방법 중 하나다.

개인적인 장소에서 적당한 횟수의 자위는 건강하다고

볼 수 있다. 북유럽은 청소년에게 성교육할 때 자위교육을 한다.

자위는 원치 않는 임신, 성병발병 위험도 없는 가장 안전한 성행위다.

그러나 부부생활에 영향을 주거나 공공장소에서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파트너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자위에 기울어진다면 문제다.

특별한 이유 없이 부부의 성관계가 연 10회 미만,

월 1회 미만 이하면 부부생활에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다.

● 일곱째, 자위로 사정을 습관화하다보면 조루가

생길 수 있다.

자위를 많이 한다고 조루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어린 시절부터 숨어서 하고 들킬까봐 불안해하다보니, 사정에만 목적을 둔 자위가 잦아지면 사정이 너무 습관화될 수 있다.

그렇기에 자위를 한다면 개인적인 공간에서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하는 것이 좋다.

또한 바닥에 대고 하는 압박자위는 혈관에 무리를 줄 수 있어 하지 않는 편이 낫다.

● 여덟째, 조루는 3분 이내 사정하는 등 사정을

의지대로 조절하기 힘든 상태를 말한다.

조루는 사정중추와 교감신경의 문제로 생긴다. 그러나 ‘밤새도록, 1시간 삽입’은 허구다. 5~7분이 정상 삽입 시간이다.

조루의 제대로 된 치료는 사정중추와 교감신경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다.

안정을 하는 약물치료와 행동치료를 병행치료 해야 한다. 행동요법은 사정을 참는 게 아니라 적응을 하는 것이다.

단계가 있는데, 첫 단계는 사정감에 익숙해지는 것이다.

사정감에 멈추다 점진적으로 시간을 늘려 사정직전에 멈추는 등 점진적 행동요법이 필요하다.

조루를 치료한다고 신경차단술을 해서는 안 된다. 귀두에 신경을 마비하는 신경차단술 같은 방법은 책에도 나오지 않는 치료로, 외국에서도 하지 않는 수술이다.

예민한 신경을 마비시키는 임시방편적인 방법일 뿐이다. 세계남성성의학회에 ‘신경차단술은 검증된 수술이 아니므로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한 바 있다.

● 아홉째, 여성의 질은 성경험이 많을수록 늘어나는

것이 아니다.

만약 여성의 질이 헐거운 느낌을 받는다면, 남성의 발기력이 떨어지거나 여성이 제대로 흥분이 안 된 것일 수 있다.

충분한 애무가 없거나 여성이 긴장을 하면 흥분이 잘 되지 않기 때문이다.

여성의 발기는 질 내부벽 안에 혈관 덩어리가 흥분이 되면 조이게 되는 방식이다.

여성이 흥분을 하면 질 내부가 부풀어 오르면서

조여지는 느낌이 강해진다.

● 열째, 출산 후 여성은 성욕이 떨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여성은 임신을 하면, 호르몬이 변하게 된다. 프로락틴이라는 호르몬이 올라가면서, 성욕이 떨어질 수 있다.

출산 후에도 성관련 호르몬이 요동을 치며, 호르몬, 육아스트레스, 몸의 변화에 대한 스트레스 등 성욕이 떨어지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럴 때에는 병원을 찾아 원인을 짚고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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